“태국에선 지금 크리스마스 선물로 한국산 딸기 인기”
태국에서는 새콤달콤한 한국산 딸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선물로 단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포도와 배 등 다른 신선과일도 덩달아 인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18일에 태국 방콕에서 한국 신선과일 최대 수출시즌 시작을 알리는 ‘Korea Winter Fruit Fest’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 농산물이 대거 입점되는 시기에 맞춰 방콕시내 최고급 백화점 엠포리엄의 고메마켓에 위치한 한국 신선농산물 전용 판매공간인 ‘K-Fresh Zone’에서 열렸다. 행사는 24일까지 지속되며 행사기간 동안 K-Fresh Zone에서는 스타품목인 딸기뿐 아니라 포도, 배, 감 등 현지에서 인기있는 한국산 신선과일의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현지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특별 판매부스 설치하여 한국 전통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한편, ‘K-Fresh Zone’은 현지 슈퍼마켓 등 유통매장 내 한국산 전용 특별매대로, 딸기·포도·복숭아·블루베리·버섯 등 한국산 신선농산물을 연중 판매한다. 또한 소비자에게 한국산 신선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현지